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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인가?

남에게 재미 있는 글 혹은 설득할 수 있는 글 둘 중 하나만 쓰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에게 진정으로 이 능력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내가 보는 관점은 누구의 관점이지.

열등감. 죽일 열등감을 죽이지 못해 집중력을 먹이로 준다.

나만의 박자에 맞춰 너무 오래 춤 춰온 건 아닐까.

집 밖으로도 못 나가고, 카페에서 목표한 양까지 끝낼 수도 없어. 

매일이 무력하고 그냥 지나간다. 

 


이 얼탱이 없는 유성화원을 꾸역꾸역 다 봤다

뭐땜에 이렇게 다 본건지 모르겠지만 다 봤음....

여주가 원래 디게 이쁜데 유성화원에서 넘 막 찍어놨다...ㅠ

열심히 살자.. 눈물이 나면 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레이처럼...!



자몽, 아보카도, 새우 넣고

올리브유, 소금, 후추 넣었던가..?

가벼운 마리네이드 샐러드 만들어보았는데

넘 맛있었다네 모두가 아는 예상 가능한 그맛임



아 이거 살걸 그랬다...

딱 나야



8월에 마지막으로 오빠를 보고 왔다...

어느나라에 있는지 모르겠는 오빠...

행복해...?

난 저날 행복해써.....



두달 넘게 기다린 콜바넴 한정판 바이닐!!

당장 뜯어서 듣고싶은데 플레이어가 없다 광_광

콜바넴 진짜 언제나 최고야 

허미.. 아미 허벅지 색 다른 것 보소 허미...

(답이 없는 후죠)



성묘 갔다가 하늘이 예뻐서 찍음

자리가 산 중턱이라 늘 풍경이 좋다!



기기충의 책상...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의 책상은 이제 물건 늘어놓기 기능이 제일 크다

가끔 노트북 하는 용도로 쓰고 이제 대부분 침대에 누워있는다 ㅎ



익스트림 프로 sd카드 넘 조아 헉헉헉

세개 다 내꺼면 좋겠지만 하나만 내꺼였다 ㅠ

그래도 좋다~!~!~!

써본 소감은... 미친 연사를 때리질 않아서 엄.. 

아직 잘 모르겎숴여..



비 오는 게 오조오억퍼센트 확실한 날 카메라 들고 나가는 사람

내가 물건을 굉장히 막 다루는데 카메라는 예외다

나는 다쳐도 카메라는 다칠 수 없어!!!!

다행히 다음날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카메라는 괜찮았다!



문제는 찍을 때 비가 왔던 것..

급하게 바닥에 떨어져 있는 비닐 주워다가 

우비를 씌워주고... 나는 맞았다 껄껄

땀 뻘뻘 흘리면서 찍었는데 비가 와서 

내 땀인지 비인지 구분이 안 되는,,, 경험이었다




8월 일기를 미루고 미루다가 쓴당...

8월까지 진짜 엄청 바쁘게 살았고 그 핑계로 9월을 대충 살았더니

다음주면 추석이네;;;



ㄹㅇ 끝이다 끝이야. 나는 이제 공연장과 이별한다!!

다음에 또 공연장에서 유니폼을 입으면 내가! 어! 매니저를 한다!! 어!! 

증맬루 맹.세.함. 그만 둔 이유는 사실 
1. 여름에 학교 ipp나 인턴을 할 줄 알았고 (쓰지도 않음) 
2. 시급이 올라서 1월에 기뻐했는데 출근 할 때마다 일하는 시간이 30분씩 다 줄어서 돈이 그거나 그거였다. 
3.  별로 서있지도 않는데 발바닥이 아팠다. 병원 가보니 염증이 생겼음 띠용? 
4. 같이 일하는 새끼들이 진짜 존나 못한다. 속 터져 돌아버리거나 저 놈을 죽이거나 일 것 같았다.
5. 7-8월에 시간 다 빼서 강동원 보러 다니려고
그만 둔 다음에는 굉장히 즐거웠는데, 7월 노는 중간중간에 아 ㅅㅂ 이제 담달은 어케 사나 싶어서 후회를 좀 했음 ㅎ



누군가 떨어진 꽃으로 이쁘게 만들어 놨길래 찍어봄
어떤 감수성 풍부한 사람이었을라나ㅏㅏ


수플레핫케이크 첨 먹어봤다
헠헠헠헠 마시써 헠헠헠헠헠헠
끼니로 혼자 다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디저트로 1인 1개 해도 조음 ^^
생각보다 수플레 파는 곳이 없어서 저거 먹으러 일본 가고싶단 생각을 첨 해봤음 


힝 ㅠ 욱희야 ㅠ 왜 다쳐떠 ㅠ0ㅠ 
밴드 씨바 기여버!!!!!!
노랭이라니 증말증말 기여어 누가 붙여줘떠!!!!@!!꺄아아아아악!!!!!
귀여운데 어헝헝헝헝 팔뚝 보소 
암튼, 약 2-3달의 부정기를 거치고 시티즌이 되었다 ^^;;;
너가 내 마지막 아이도루이길 바래 ^^:;;;


귀여븐 티샤츠

완존 나잖아?!?!?!?
올해는 넘 귀찮아서 + 살 찐 내가 짜증나서 옷 잘 안 사는데 이건 귀여워서 사버렸다
카페 장쌤 넘 조아요.. 커피 사면 주는 쿠키 넘 조아요...
홍대에서 알바하는데 생각해보니까 한 번도 안 갔네.. 조만간 가야게따
다쿠아즈도 맛있고 디저트 장인이야

옷을 안 사는 대신 이런 생활용품에 관심이 간다

치아 건강을 위해 칫솔계의 명품!
무려 육천원이나 하는 스위스에서 오신 미세모를 사보았음
이런데에 돈 쓸 줄 몰랐는데... 늙나봐....
잇몸이 쓰라려서 부드러운 칫솔 아니면 너무 아팠음
저걸로 한 달 쓴 결과 잇몸이 많이 나아진 것 같다.
근데 썩어서 떼운 곳 또 썩은 기분임


20살부터 공연장에서 구르던 사람은 손톱에 흥미가 없어요...
칠하면 뭐해 다음 출근 때 지워야하는데..
하는 생각으로 살아온지 어언.. 백년 째...
퇴사 기념으로 해보았습니다. 무려 젤네일.
아 근데 넘 답답해 다시 안 할 것 같다


최고의 피서지는 얏빠리 피씨방
방학한 학생덜 사이에서 8시간씩 조졌다.
피씨방 라면은 왤케 맛있나요! 한강라면보다 더 맛있어 ㅠㅠ
레벨 100을 아직 못 만들었는데 갑자기 바빠져서 피씨방 못 가고있다.. 언제 가지...
피씨방 진짜 가성비 넘치는 곳이야 먹을 것도 있고, 컴퓨터 있고, 게임 잘 돌아가고, 시원한데
한 시간에 800원에서 1000원이야 카페에서 세시간에 육천원자리 커피 먹는데  맨날 피씨방에 있는 이유가 있다?


바네하임
가게 아래에서 직접 맥주를 만드는 곳이다. 맥주가 맛있었고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한다.
안주가 은근 비싸다... 맛있었다 맥주..


집박 넘 귀엽지 않나요 ㅠ 근데 제일 안 나간데...
웃기게 국악원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죄다 집박 고르는데 
그 이유가 집박을 치면 연주가 끝나서 집에 갈 시간이 가까워졌던 기억이 몸에 새겨져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물론 나도 집박을 골랐다 쪼꼬매서 넘 기여움

이날 하이디라오 조지고 명동성당 지하에 있는 에쎄레를 갔다.
위생적인 어른들은(이라 쓰고 돼지들은 이라 읽는다) 큰걸 사서 나눠 먹지 않아요
각자 3가지 맛을 골라서 사 먹지요 ㅎㅎ
나는 바질아보카도, 리쏘, 초콜렛? 이었나 를 먹었는데
바질아보카도 개개개ㅐ개개 마시써!!!! 바질!!!!!!!! 바질!!!!
담에 가면 바질아보카도만 세 스쿱이요 ㅠ

서래마을 쪽 사전점검...? 자료조사...? 아 뭐라고 말하지 아 사전답사! 갔던 날

토끼를 공원에서 키우다니 넘 귀여워 토끼들 잘 뛰더라 깡총깡총

첫번째 사진 이제 보니까 먼지가 아니고 다 잠자리네 뭔가 했다.

서래마을과 이촌을 몇 번 다니면서 부촌은 부촌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다는 걸 느꼈다.

우선 건물 사이사이가 너무 좁지 않고, 도로가 넓고 한적하고, 사람이 많이 없어.

근데 있을 건 다 있어

우리집은 ㅠ 있을게 다 없어서 부촌이 아니야 ㅠ 위에는 다 충족인데



답사 끝내고 먹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메뉴에 감자칩이 써져있어서 신기해서 시킨건데 진짜로 끼워주고
야채를 안 끼워 줄 줄은...ㅎ
사진 찍은 다음에 칩 빼고 야채 조립해서 먹었다


강모씨 보러 파주 아울렛을 처음 간 날...
매그놀리아도 저날 처음 가봤다네
매그놀리아 근데 왤케 빵이 미국스러브냐..? 미국꺼라 당연한건가
앞에 있는 네모난 빵은 레몬 어쩌고인데 레몬이 많이 들어가서 맛있긴 한데
위에 설탕을 녹여 놓아서 넘 달았따!!!!!!!!!

ㅈㄴ ㄱㅇㅇ ㄱㅇㄷㄱ ㅠ0ㅠ

요즘 내 상태 딱 저 상태네 ㅎ
볼 때마다 저 상태로 흥분함...
하 시발 환승이 아니라 탈덕을 해야했는데....시발,,,,,, 오늘도 실패인생이라네


왜 갑자기 이 방향으로 화가 나는 건지 모르겠는데 열이 확 오른다.
절대적으로 기준치가 다르다는 거다.
나는 원래 다 알아서 잘하고, 부르면 옆에 있고 그런 존재인가.
반대로 동생은 나보다 어리니까. 남자니까 남자는 원래 그러니까.
저 정도면 왜소하지 않고 괜찮고,

자기 친구 얘기할 때 엄마가 이쁘냐? 라고 말하면 바로 그런 말 하는거 아니라고 말하니까

남자 치고 괜찮은건가?

왜 기준치가 다른건지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나는  존나 공부해서 대학 갔는데
있는대로 놀아 제끼다가 늦게 정신차려서 대학 간 애가 그렇게 뿌듯하고 잘 키운 거 같은가?

내가 가성비도 더 좋겠는데 ㅡㅡ  본전 생각도 안 하나봐

시발 

아 이딴 생각을 안 하려고 해도 가끔씩 속이 뒤집어진다.

이래서 이 나이에 해외로 튈 생각만 하는 나를 절대 이해 못 하겠지. 

진짜 답도 없는 빠수나 ㅠ 
내가 생각해도 일등 호구 나야 나 ㅠ
노답빠수니 ㅜ 괴로워도 탈덕할 생각을 안 하지 ㅠ
삐뚤어진 맘으로 계속 보러 가지 ㅠ 돈 쓰지 ㅠ
아이고 이 빠수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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