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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 위로가 된 책

잘 읽히지만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기는 힘들다.

다양한 연령의 여성과 인터뷰한 내용이 주로 들어가있는데

그 사람들이 하는 말에 공감이 되면서,

동북아시아 여성으로서 서대륙 여성들이 좀 부럽달까...




세계여성의 날에 만난 친구에게

장미를 한 송이 선물했더니 친구도 나한테 사줬다.

엄마에게 당연히 사줘야지란 생각이 안 들어서

내가 좀 못 됐단 생각을 했다.

내가 더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지금의 가족 테두리는 

벽인게 맞으니까 ㅠ 그치만 울엄마라고 그렇게 되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생각 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거이기도 한데... 암튼 그래서 엄마에게도 축하한다고

한송이 선물했다.

여성에게 노동과 생존 모두를



칭구가 선물해준 미얀마 방콕 선물

이런 소소한 선물을 받으면 맘이 따뜻해진다.

먼 곳에서도 날 생각해줘서 고맙고 또 고마운 맘

잘 쓸게~!~!~!

똠양꿍 스톡 넘 궁금하다!!




칭구들과 만나면 넘 재밌고

사진 하나 돌아갔네... 흥 그래도 잼써쓰니까 모...



카페장쌤 

복잡한 홍대에서 조용하게 맛있는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

갈 때마다 이 골목인가? 맞나? 하는 것만 빼면 

늘 실패없이 좋은 곳


이거 본다고 새벽까지 안 자고.. 생중계를 다 봤다..

융기.. 이렇게까지 좋아할 생각은 없었는데..

모든 덕통이 그런거지 모 ㅎ



쿠퍼비전에서 알콘으로 갈아 탐

언제 렌즈에서 라식으로 갈아타나요...? ㅎ...

눈 갈고 싶다 렌즈 넘 힘들어



올 봄 가장 큰 분노는 아파트 가지치기...

해야해서 했겠지만 

꽃 필 때 했어야했냐구요 ㅠㅠ

덕분에 날이 좋으면 산이 잘 보여서 경치는 좋은데

꽃이 없자나!!


흑흑 ㄱㅇㅇ

넘 ㄱㅇㅇ

퓨퓨야 사랑해~! 넘 귀엽따~!~!~!



알디프 스페이스오티디?

차 색이 파란게 신기했다

가향차를 좋아하진 않는데 향이 과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게다가 카모마일이라 자기 전에 마시면 잠이 솔솔 와서 좋아



돈 아껴써야지... 했던 날

플리마켓에서 사부렀어... 넘 예뿌니까..

다들 예쁘다고 해줘서 하고 다닐 때마다 기분이 좋다.



낫심 본예매 때 완전히 발려버리고

나중에 한 추가예매에서 성공!!

이자랑 낫심 보러간다!

진짜 넘넘넘 기대가 된다 두구두구



퇴근하고 집에 가는 버스 등받이에 써져있던 낙서..

그래서 헤어졌나요...?





코코 보러 갔다가 홍보부스 있길래~~^^

내가 암살 용의자인가봐 ㅠ 



선릉에 있는 봉남치킨.

크림치킨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크림이 우유로 만든거 같아서 가볍고 괜찮았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보면서 먹었는데 벌써 3월이라니

올림픽 진짜 넘 재미있었는데... 왜 4년마다 하는거죠...

세달에 한 번씩 하자..



2월에 가장 열심히 한 것은.. 덕질..

사실 인생에서 제일 열심히 하고 있는거긴 한데

암튼 오빠 보러 다닌다고 2월 셋째주부터 시간이 그냥 휭 지나갔다.

오랜만에 봐서 좋았는데... 영화가 내 예상보다도 더 안 팔려서 좀 슬펐다는 소식

영화의 완성도와는 상관 없어... 그래 울 오빠는 죄가 없지...?



시사회에 갔더니 골든키트라는걸 줬었는데 거기에 들어있었던 초콜렛..

이제 오빠가 준거라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런거 없다 없어

불닭볶음면 먹고 매워가지고 홀랑 까먹었당!



설에 먹는 할머니 음식 짱 좋아!!

홍어무침도 좋고 삼합도 좋다

삼합은 넘 많이 삭으면 아재력이 딸려서 잘 못 먹지만... 

전라도 김치랑 같이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올림픽에서 쓰는 시계는 모두 롤렉스인거 아십니까 ^^

그 옆에 퀸연아 예뻐서 에스컬레이터 타면서 찍었다



시바 너무 좋아 시바 (욕 아님)



겨울이 끝나가기는 하는지 

조금 따뜻해졌다고 길냥이들이 햇볕을 듬뿍 쬐고 있었다.



학교에 사업차 방문 ^^



올림픽 이렇게까지 사랑할 생각이 없었는데...

자국에서 하는 올림픽을 또 언제 가보겠나 싶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스케이팅을 제일 보고 싶었는데

30만원을 한번에 결제할 깡은 아직 없어서 아이스하키 관람했다

4년 뒤에 베이징 가서 쇼트, 스스, 남피겨, 컬링 볼 수 있나여....



주변에 졸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2월에 꽃을 좀 자주 샀다.

오른쪽 꽃은 졸업식에서 마지막에 떨이로 파는거 내 방에 놓아두려고 구매








파슷타... 네... 그렇습니다..




배쓰밤인줄 알았는데 버블바였다...

어쩐지 잘 안 녹더라!!!! 보글보글 안 하더라!!!

거품 내려고 물 퍼서 다시 붓고 난리 쳐서... 살렸다...



커다란 눈송이가 퍽퍽 떨어지던 2월의 마지막 주



새해 첫 날 내새끼 보러갔다 ㅠ

내새끼 넘 귀엽고 ㅠ 

전보다 잘하고 ㅠ

그치만 더 열심히 하자 내새끼 ㅠ

누나가 2년 뒤 졸업식 가고싶어...



오무사 예쁘고 깔끔해서 좋았다.

난 점점 창가 옆에 앉는 걸 피하는 것 같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풍경 보는 건 좋은데 서울 풍경은 딱히 좋은지 잘 모르겠고...



칭구 다이니가 저녁 해줘따~!~!~~!~!~!~!

넘넘 맛있었오 ㅠ

또띠한테 인형 오천번 던져주고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 많이하고 놀았던 날 



울 옵바가,,, 내일모레에 마흔이라뇨,,

저한테는 아직 옵반데,,,

아재를 넘어 불혹이라뇨,,,

그래도 옵바 생일을 핑계 삼아 케익 먹었다 ^^



아니 옆에 파일이랑 쟁반 다 나왔네,,,

점점 사진 안 찍고 살아서 이젠 이런 것도 개떡처럼 찍네 

슬프다 ㅠ

사진 좀 찍고 살고 싶은데 난 맨날 가는 곳이 똑같아서 뭐 들고 다니기가 싫어..



나나흰 ㅠ

작년에 주변에서 그렇게 보라고~ 보라고~ 해서

막공주에 보러 갔다...

더 일찍 볼걸 넘나리 후회했다

백석과 자야의 사랑이 넘 예쁘고 슬퍼서 정말 

마지막에는 펑펑 울었지 ㅠㅠ


"내 통영 가면 꼭 편지하리라."


"바닷가에 왔드니 바다와 같이 당신이 생각만 나는 구려

바다와 같이 당신을 사랑하고만 싶구려"


"지중지중 물가를 거닐면 마치 당신이 이야기 하는  것만 같구려

그러다가도 당신이 이야기를 멈춘 것 같구려"


"마가리에 살자."


내년에 또 올라오면 그 때는 회전문 돌아야...지..



작년 하반기 내내 라벤더 향수를 찾아 해맸는데

결국 고른 라벤더 향수는 러쉬의 왓 우드 러브 유

러쉬 특유의 달달한 향이 섞여 있지만 그래도 가장 라벤더 향이 진하게 난다.

나중에 향수 커스텀 할 수 있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라벤더 향수나 만들까봐...

라벤더 너무 좋아.. 정신 안정.. 심신 안정... 





에뛰드에서 이런 깜찍한 용기를 팔줄이야...

케이스가 넘 맘에 들어서 일단 케이스 사고,

맘에 드는 립 컬러가 없어서 그냥 나왔다가

일주일인가 후에 내용물도 사서 채웠다...ㅎ..

케첩용기 넘 귀여워 ㅠ






집 앞에서 언리밋을 한다니 넘 놀랍지 않나요...

그래서 다녀왔다.

근데 딱히 엄청 끌리는건 없었고 저 캐스트 바쁘다는 핑계와

종강 후 멍청이로 살겠다는 이상한 똥고집 땜에 아직도 안 읽었네...







나의 사랑! 마라샹궈!

마라샹궈 언제 질리니 ㅠ 언제까지 먹을거야!

죽! 을! 때! 까! 지!

마라샹궈 사랑해 

너 땜에 살 쪄도 좋아 마라샹궈 최고!







내 최애 학교 앞 카페로 삼겠다고 해놓고는

두번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 학기에는 좀 더 자주가겠습니다...

가게가 좁아서 시간을 오래 보내고 싶은데 좀 힘들어서 슬퍼






엄마랑 포우를 보러갔고...

음... 봤다.. 네.. 봤어요...







띠부띠부실에 유혹 당해서 언제까지 맛 없는

샤니빵을 살건지.... 

그치만 귀여우니까 괜찮아!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고개르 돌리니 나무 그림자가 넘넘넘 멋지게 드리워져있었다.

순간 숲 속에 들어와있는 것 같고 맘이 편안해져서

무음으로 셔터를 눌렀다.

잠시후에 그림자는 사라졌고, 블라인드는 올라가서 찍어놓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구복만두를... 그래도 졸업 전에 가보는구나...

샤오롱바오랑 군만두??가 유명한데

나는 통새우만두가 제일 좋았다.

인기 진짜 많더라. 한번쯤 줄 서서 먹을만 하다 생각함.

20분정도?







에뛰드 립케이스에 넣고 잘못 닫아서 써보기도 전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월 중에 가장 맘이 찢어지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차라리 내 손에 생채기가 나고 말지!! ㅠㅠ







더스크랩을 다녀왔다.

동아리 사람들이랑 갔다 왔는데

우리가 왜 친한지 알겠는 느낌...

비슷한 사진을 좋아하지만 

또 다른 사진을 좋아하는걸 보고

취향이 확고한 사람들이란걸 또 깨달았다.

확실한 취향이 있는 사람이 좋다.







친구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들어 준 2018년 달력

예쁘게 붙여놓았다네

나도 2018년엔 사진을 좀 더 찍어봐야지!







여행을 할 수록 주변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빼먹게 되는데

그러다가 선물을 받으면 넘 고맙고, 민망해진다.

좀 더 주변을 챙기면서 살아야지.

겨땀 패드는 언제 써야 잘 사용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고민된당






선물 준 친구와 함께 까삼을 갔고

라떼아트가 없어서 그려보았다.

강아지와 유령







코카콜라 사이에 숨겨진 스파이~

스파클링 애플주스~~

저렇게 사진 찍어놓고 까먹고 그대로 놔두고 올 뻔 했다...







크리스마스에 일만하던 사람끼리 모여서 크리스마스에 놀았다.

맘이 잘 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노는거 제일 좋아.

지금까지 내 주변을 거르고 걸러서 몇명만 남겨두었는데

그 사람들이 정말 소중하니까 잘해야지!







선물 하나씩 사서 랜덤으로 돌려가지고,

내가 슬라임에 빠져가지고 공작교실을 열었다.

다행히 다들 좋아해주고 오늘도 만지고 있다고 연락해주니 

넘 뿌듯~







더크라운 시즌2 ㅠ 

왕 재밌고 맷스미스 연기 넘넘 잘하고 ㅠ

시험기간인데 이틀만에 다 봤어...




발암물질 가득한 국내 생리대는 더이상 못 믿겠어서

뷰코셋을 직구했다.

집에 미국에서 쟁여온 탐폰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패드형을 안 쓸 수는 없어서 샀음....

탐폰이랑 생리컵이 발달하면 뭐하냐고 끝무렵에는 결국 패드형인데



동아리 사람들과 복작복작하게 모여서 

복작복작하게 먹음.

다들 술은 적게 이야기는 많이 하고 돌아가서

마음 따뜻하고 좋았다.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본건데 젤 맘에 들어서 찍었던 듯...



주변이 좀 지저분하지만 11월에 가장 큰 행복은 

악세사리 정리함을 구매한 것.

무인양품에서 샀는데 엄마가 넘 맘에 들어해서

엄마한테 저거 2칸짜리 2개나 사다 바쳤다...



그리고 덕질의 흔적...

팬싸 갈까 진짜 오조오억번 고민했는데

가면 넘 현타 올거 같고, 당일에 내가 일 있고 

뭐.. 이런저런 핑계로 결국 팬싸는 안 갔다..

안 가길 잘한거 같오..




화요를 처음 마신 날.

화요 맛있다...

화요에다가 토닉 넣어 먹는거 최고야 최고!

다음날 숙취도 없어서 두배로 좋다.



어릴땐 어른처럼 큰 장지갑 가지고 다니는게 내 로망이었는데

손목과 어깨가 아작난 후부터는 가벼운게 최고란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작지만 지폐가 들어가는 카드지갑처럼 작지만 카드지갑은 아닌 지갑을 찾다가

구매! 했고, 맘에 든다.



친구 보러 간 양양 

바다를 오랜만에 봤는데

노을이 지면서 더없이 아름다웠고 

오랜만에 사진 찍으면서 행복했다



일본 여행 간 친구한테 강제로 부탁한 것

일회용 필카는 한국에서 구하기 너무 번거로운데 

일본은 돈키호테에서 파는거 넘 신기하다.

마트에서 더이상 찾아보기 힘든 상품 중 하나인데...



하나씩 사다놓은 차가 벌써 이만큼이다.

11월에는 다른 차보다 보이차에 빠져 살았다.

보이차는 3번째 우린게 제일 내 입에는 맞다.

하니앤손스 블랙커런트는 맛있는데 카페인이 쎄서 

밤에는 못 마시는게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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